굳은 결심

by 정용수

함박눈 펑펑 쌓여

고립이 짙어가는

강촌의 밤


갈 곳을 알고

달려가는

밤 기차가

부럽습니다


어둠 앞에서도

망설이지 않는

굳은 결심이

한없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