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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중에

라우리츠 안데리센링 작

by 청일



따사로운 햇빛이 창을 통해 환하게

들어오는 아침!

식사를 하다 말고 신문을 펼친다.

오늘 아침엔 어떤 뉴스가 있나?

궁금함에 열어본 조간신문!


작은 식탁 공간에 세상의 온갖 소식을

물어다 온 신문!

반가운 마음에 펼쳐본 신문에

행복하고 좋은 소식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어수선한 정치 현실과

폭망 수준의 경제현실을 바라보노라면

세상 소식을 끊고 살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할 운명이라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되는 수많은

뉴스들은 불안함과 걱정을 증폭시킨다


새해엔 행복한 뉴스와

좋은 소식들이 가득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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