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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렁색시 Jun 09. 2019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매일 어디론가 우리는 떠난다.

어느날 문득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고 슬리퍼를 신으려고 보니,

오늘 나는 어디를 걸어가고, 내가 걷는 길이 맞는 길인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매일 어디론가 우리는 떠난다.


그러니 우리는 매일 일상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를 갑자기 만나러 가는 길일 수도 있고,  또는 누군가와 헤어지는 길을 걸을지도 모르고,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길일 수도 있고, 혹은 처음 걷는 길일 수도 있고, 늘 항상 걷는 길을 걸을 수도 있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임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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