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
본문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제국의 심판에 대한 나훔의 경고이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다. 자연은 인간이 행한 잘못에 대해 노하기를 더디하지만, 한 번 노하면 인간은 자연의 심판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는 고스란히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총, 균, 쇠>의 저자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향후 50년이 인간에게 주어진 최후의 시간이라고 경고한다. 인간의 무절제한 자원낭비를 반성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연은 인간을 파괴하고 말 것이라는 예언이다. 코로나와 기후재난으로 고생하는 이 여름, 우리에게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
2.
나훔서는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예언자 나훔이 앗시리아 제국의 수도 니네베로 가 예언을 한 예언서이다. 나훔의 히브리어 이름은 ‘나훔’( נַחוּם )이며, 그 뜻은 ‘위로’다.
나훔에 관한 자료는 본서에만 기록되어 있다. 고향인 엘고스라고 언급되지만 엘고스가 어디인지 불분명하다. 나훔의 연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는 두 사건이 있다. 하나는 노아몬(Thebes)의 함락이다. 다른 하나는 니느웨의 함락이다. 나훔의 활동 시대는 이 두 사건의 중간시대일 것이다. 나훔은 661년과 612년 사이에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약성서에는 나훔 1장 7절이 인용된다(딤후 2:19). 용사로서의 하나님의 개념은 신약에서의 그리스도의 임재를 고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도 역시 용사로 묘사되신다. 주전 7세기 나훔은 앗시리아에 대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