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쓰러져 있자.
왜 맘에 안 들어?
내가 10년을
우울해서 누워만 있다
일을 시작한 사람이야길 해줄게.
지금 아주 잘 지내거든. 잘 나가.
최저시급 나보다 돈을 많이 벌어.
페루 여행도 잘 떠나지.
티브이에서 본 건데 프로테아란 꽃은 300 억년 된 가장 오래된 고대의 꽃 이래.
근데 자연적인 산불이 나서 모든 걸 다 태워버릴 때만 기다려 싹이 핀다고. 그걸 발화종이라 한대
그럼 우린 한 20년 누워있다 꽃 피워도 되지 않을까. 평균수명이 100세가 되는 날도 온다는데.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걸어가고 있어.
발화인간이니까.
그게 자연스럽다는 걸 여기서 배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