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터널시야라 불러.
아주 많이 우울해지면 깜깜한 터널 속에 갇혀버리지.
발은 눈 속에 푹푹 빠져버려. 걸어갈 수가 없어.
저때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 느끼지.
원래 그게 자연스러운 거야. 그게 터널시야야.
천천히만 가.
작은 반딧불이 빛을 따라가면 터널을 뚫고 나갈 수 있어.
큰 희망이 아닌 아주 작은 빛 하나가 길잡이가 되어줄 거야.
너의 인생은 이제 막 꽃피기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