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가 아닌 진짜 좋아하는 ‘like’ 찾아라

영원한 로망『할리데이비슨 pop-up』열었다.

by 물고기

세상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로망 "할리 데이비슨" 은 왜 백화점에 없을까?


CORVID-19로 현재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완전히 바뀌었다. 아무도 예측은 못했지만, 인간은 어떤 시련이 와도 슬기롭게 이겨 나가는 사피엔스다.


대한민국 대표 석학 최재천 외 6인이 말하는 『코로나 사피엔스』 는 세계관에 대해서는 프레임의 전환으로 미래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경제 발전도 중요하지만, 복지, 안전, 건강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 우리들의 삶도 진짜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면서,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서로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행복의 척도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적정한 기술이 최고의 기술보다 중요하듯이 ‘적정한 행복’이 무한한 인간의 욕망보다 우선시된다.


결국 사회적으로 강요된 ‘want’가 아닌 진짜 좋아하는 것 ‘like’를 찾고, 적정한 기술로 서로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위한 준비’에서 홍기빈 저자는 인간의 무한한 욕망, 경제성장이 아닌 인간과 자연과 사회 모두가 좋은 삶을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변화될까?

‘코로나 사피엔스’에서 석학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미래에는 우리의 삶이 대전환의 변화가 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미 with 코로나 시대를 사는 지금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유통점은 사람들의 사는 방법의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고객의 wants와 needs를 예측하면서 정확하게 찾아야 한다.


그러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포스트 코로나의 사전적 의미는 포스트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는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 원격교육 및 재택근무 급증 등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난 이러한 변화들이 향후 우리 사회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pmg 지식엔진연구소)


코로나 이후 사회적 이슈 keyword를 보면 ‘긱 워크(gig worker)’인, ‘Gig는 임시로 하는 일, 일시적인 일’을 뜻하는 단어다.

예전에는 긱 워크라고 하면 프리랜서와 1인 자영업자를 의미하던 단어였으나, 최근에는 특정 회사에 소속이 없이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 형태(N 잡러, 플랫폼 노동, 직업의 종말)를 말한다. 긱 워크가 창조하는 경제를 ‘긱 이코노미, 긱 경제’라고도 한다.


그 외 새로운 트렌드인 미닝 아웃(meaning out)은 ‘의미’나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을 나온다’라는 뜻인 커밍아웃(coming out)이 합쳐진 단어로, 개인의 취향과 신념이나 가치관을 포함한 ‘착한 소비, 윤리적 감수성, 친환경’의 소비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디지털 문화 콘텐츠, 소셜미디어, 모바일 디바이스, 정신건강, 홈 라이프, ICT 생태계 등 여러 Keyword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리테일의 변화에서 이커머스의 고성장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 이커머스는 코로나 이후 시장 규모는 급속히 확장되었지만, 고객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온라인에 대한 구매는 증가하였지만 품질, 가격, 서비스 부분은 고객의 needs를 만족할 만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불만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객의 체험 욕구 증가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현실적인 감각을 충족시켜 주는 오프라인 형태의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경제를 더 중요시하게 될 것이다.


활동 공간에서도 집콕 생활을 벗어나 안전한 집 밖 활동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홈 라이프를 즐기면서 주거 공간이 멀티플렉스 되었던 삶에서 아웃 라이프를 통한 야외 활동을 추구하게 된다.

다양한 공간으로의 이동으로 해외여행, 호텔, 캠핑을 즐기는 시대가 올 것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의 사유를 보면 1순위가 해외여행이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일시적으로 폭발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객 소비 취향도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집콕에서 차박, 캠핑 고객이 증가하고, ‘코로나 블루’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육체 활동의 증가로 치유농업, 편안한 휴식에 대한 니즈가 증가할 것이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단어로, 코로나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또 한 가지 ‘안전의식’에 대한 needs가 증가할 것이다.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감기, 식중독, 감염병 등 안전에 대한 민감도가 확대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구매,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으로 언택트(비접촉·비대면) 문화도 확산할 것이다. 언택트는 '언(un)'과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이다.


코로나19 감염 걱정으로 '홈 코노미(Home+Economy)' 시장도 급부상할 것이다. 홈 코노미는 집이 휴식·문화·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 현상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무한한 자연 개발에 대한 환경 파괴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자연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인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의 정책을 개발 수립해 나가야 한다. 이때,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들의 즐거운 만남과 소소한 행복이 있는 인간다움의 세상이 될 것이다.


월급쟁이 회사원들이 꿈꾸는 소소한 행복이 있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어떤 것일까?


가슴 뜨거운 할리 데이슨을 타고 전국 일주를 할까?


세상 모든 남자의 영원한 로망 할리 데이비슨은 왜 백화점에 없을까?


준비하여 기획했던 할리 데이비슨 POP-UP 사례이다.

고객들이 즐거워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는 없을까? 아이디어 회의 중 백화점에서 진행해 보지 않았던 이벤트 아이디어 미팅을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하였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합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행사를 기획하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관련 행사는 경쟁사에서도 정기적으로 한 번씩은 하는 행사였다. 또 다른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은 할리 데이비슨에 대한 로망이 있으므로 이슈화는 될 것 같다고 하였다.


그 지역에는 할리 데이비슨 대리점이 없었다. 대구 총판이 경산시에 있었다. 할리 데이비슨에서도 의외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출장을 가서 일정을 협의하고 백화점 내부에서 전시하기로 하였다.


할리 데이비슨과 잘 어울리는 자동차 경주 모델을 섭외하여 할리 데이비슨 포토존을 구성하였다. 가족 고객, 어린이들에게 사진 촬영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할리 데이비슨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예상외로 2030, 5060 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 보였다. 백화점 고객 집객, 이슈화 이벤트로는 그해 최고의 이벤트 행사였다.


비록 할리 데이비슨을 한 대도 팔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점장님께서 멋진 행사였다고 칭찬해 주었다. 그때 아쉬움이 남아 있어서 5년 뒤 본사 바이어로 근무할 때 판교점 차별화 MD 유치를 위해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 본사와 입점 협의를 하였다. 최종 과정에서 할리 데이비스 코리아의 재검토로 입점은 되지 않았지만, 아직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 소소한 행복을 찾아 영원한 로망 할리 데이비슨 전국 일주 여행을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