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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응켱 Nov 07. 2019

쪼금 괴짜스러운가

사소한 이야기

고마움 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 상황에서 머쓱함을 느끼거나 또는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보통 이럴 때 나는 나를 괴짜스럽다고 느끼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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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괴짜스러운 구석 하나쯤 있겠지만 요 근래 나는 나의 괴짜스러움을 발견하는 일이 나름의 재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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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평범한 애가 어딨어. 평범의 완벽한 표본에 가까운 인간이라고 날 여겼으나 이것은 그저 평범에 대한 나의 강박이었을 뿐임을 인지하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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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한번 다녀와 봐야겠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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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사색 #오늘도사색 #머쓱타드그램 #괴짜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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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응켱 (@findme_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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