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출간 작가의 꿈, 지금 현실로 만드세요. 2023 08.21 - 10.22
브런치 작가가 된 것만으로도 2023년 최고의 성장이었는데, 작가지망생의 길을 걷고 브런치에서 글을 적는 작가님들이라면 관심이 갈만한 소식일 것이다.
출간을 한다는 것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고 감히 쉽게 도전하기도 어렵고 고민도 많이 되는 것이기에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이번에는 정말 내가 노력만 하면 불가능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독자님들의 응원과 라이킷, 댓글들을 받다 보니 실력으로 봐서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소식임에도 어깨에 뽕이 들어간 것 마냥 용기가 생기는데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실패하더라도 이번에 제대로 한번 준비해 볼까 한다.
웹소설을 쓸 때는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보지 않았다 혹시나 무의식 속에서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베껴 쓸까 봐 걱정이 되어서였고 너무나도 인상 깊은 글을 보게 되면 그 글에 빠져버려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웹소설이 아닌 웹소설을 쓰는 것에 있어 나의 생각과 내가 겪은 일들을 좀 더 쉽게 풀어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다른 초보 작가지망생이나 웹소설을 쓰는 분들과 같이 고민하고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보니 무조건 다른 작가님의 글을 보지 않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그렇게 싫어하는 공부도 해보고 다른 작가님들의 참고서도 보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보기로 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은 신선하고 특별한 일이니까.
많은 작가님들이 출간에 성공하셨으면 좋겠고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성취감을 얻으시길 바라며 좋은 소식을 들으셨으면 좋겠다.
출간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지금도 이 글을 보고 있는 작가지망생이나 글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독자분이 계신다면, 꼭 도전해 보시길 권하고 싶다.
출간을 하지 않더라도 안된다는 생각과 답을 가지고 있더라도 무엇인가를 도전하고 그 도전에 성공을 위해 공부를 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그럼에 새로운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일은 너무나도 즐겁고 신선한 경험이라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번주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음 주부터 더 새롭고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