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사랑한다면, 뻔하고 힘든 미래를 넌 주고싶니?
그래도 상관이 없다랄 정도로 내가 좋았다면,
난 항상 같은 자리에 서 있을 사람이라는 걸
너도 아마 볼 수 있었겠지.
말없이 지켜만 보던 나에게서
넌 다른 결론을 생각해냈을 거야.
너의 입장에서 충분히 내가 채워주지 못했던 것도 알아.
네가 원하게 할 만큼 더 다가가지 못했단 것 역시 알아.
혹시 그 이유들이 맞았다면,
나는 네게 백번을 잘한 일인거지.
네가 이해하지 못할 말일지는 몰라도
그게 바로 '인연'이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