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능소화"



홀로 설 수 없는 꽃


너 없인 안돼

난 꽃을 피울 수 없어


오늘도 네게 기대인 채

맑은 하늘 향해 손을 뻗는다


넝쿨진 가지 사이사이

주홍빛 여린 꽃송이


하늘하늘 속삭이는 여름


딱 너 만큼만

너의 키 만큼만


네 키가 작아도 상관 없어

감싸 안을 수만 있다면...


난 언제나

꽃을 피울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