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엉클써니 Feb 01. 2023

바람이 실현된 날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네!


이것을 버리고

저것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랬다.

마침내

저것을 얻고

이것이 사라졌다.

기쁘냐고?

글쎄...

시원해야 하는데,

정말 정말

좋아야 하는데.

왠지

섭섭하다.

사람의 감정이란...

매거진의 이전글 허무한 이야기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