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커피머신

by 장민수


당근마켓을 처음 이용해 보았다

어제 저녁 유튜브
닥신tv에서 필립스1200개꿀이라는 방송을 했고

닥신은 합리적인 언어로 커피 머신을내가
사고 싶도록 유혹했다

나는 이 사람의 말들에 자꾸만 수긍이되어갔고 어제는 참았다

그리고 커피머신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못잤다.
오늘 아침 나는 지각을 할뻔 했다

통근버스를 놓친것이다동래에서 기장까지 택시비는 3만원이 나왔다

어제 커피머신을 광고하던

닥신이 말한필립스 1200을 쿠팡에서 검색해 보았다

약 30만원 2년만 매일 이용하면 개꿀기계값을 뽑고도 남는 다는말

나는 계산했다분명히 남는 장사이다

나는 하루에 커피 3캔은 마시기 때문이다.
원두를 사서 내려 먹는 커피가 더 싸게 먹힌다

그리고 원두커피가 더 맛있다

나는 당근에도 머신을 알아본다

사실 어제도 검색했다16만원 이었다

당근에서 커피머신을사기로 하고 판매자에게 구매의사를 타진한다

판매자는 무슨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지만가격을 3만원 내리고

나는 바로 예약을잡는다

퇴근 시간이 기다려 졌다

시간은 흘렀고 퇴근 시간이 되어약속한

7시에 커피 머신을 사러간다 비대면 문고리 판매

나는 사람과 만나는 것을 상상
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하니 커피머신이 문앞에
있다순간 당황했지만커피
기계를 빛의 속도로 스캔하고13만원을 판매자에게 송금 한다

기계를 가지고 돌아오는 길기계가 정상작동 하는 것이 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집에 돌아와 이번에는 당근마켓에서원두를 검색한다

스타벅스 원두가 보였고약간 고민하고 판매자에게 말을 건다

머신 판매자는 나를 한시간 기다리게 했는데이번 판매자는
채 몇분 지나지 않아답변했다.
나는 마음이 급했다커피머신을 시험하고 싶었다하지만 1시간
기다려야 했고 9시30분에만나기로 했다.
나는 시간이 되자 바로원두를 사러가서 바로 원두값을 계산하고 원두를
받았다나는 마음이 급했다 빨리 기계를 써보고싶어

집에 도착후 바로
기계에 원두를 넣고에스프레소 버튼을 누른다

원두는 갈리고 뜨거운 물은 갈린 원두를적신다

내려지는 에스프레소는 밥그릇에받혀지고

나는 흐뭇하게 바라본다

갓 내려진 에스프레소맛이 향이 훌륭하다맛없는 편의점 커피만 마시다

오랜만에 입이 호강한다근데 잠이 오질 않는다어떡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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