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인지?
일주일의 피로가내몸을 일으키지 못하게했다
매일 출근하는 시간에 일어나 아침으로
라면을 먹고 싶어 끓였다
왠지 라면이 맛이 없었다
대충먹고 다시 잠이 찾아와침대에 누웠다
7시에서 12시까지 시간이 지났고
어머니의 알람 전화가 왔다
결혼식 간다더니 안가냐?
3시 결혼이라
1시에 일어나 씻고2시쯤 출발해도 된다 말하고
다시 누웠다
피곤함에 시간을 물처럼 흘려 보내고 있다
그렇게 1시 30분이 되어샤워후
옷을 입고 결혼식장에 오니
2시 30분 축의금을 내고 부페 식사권을받고
신부 가족이 사진을 찍고있는 곳에가서
신부가족에게 인사했다
내게 미카엘이라는 이름을 추천해준
나를 아들이라고 하고 반장으로
불러줬던아주머니와 아저씨분주해 보였다
이 시간은 축복의 시간이 가득했다
나는 어색함과 뭉클한 마음이 동시에들어
바쁜 그들을 조금 바라 보다돌아섰다
바로 부페로가서 음식을 먹었다
연회가 이루어지는 이곳 축하를 받고축하해주는
이곳에 누군가는 그들의 시간들을 빛내고
풍요로움을 주기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한때는 그런 사람 이었고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음식을 담았다
그러다 욕심을 부렸다
두접시만 하면 되는데세접시를 담은 것이다
한접시를 비웠을때 후회가 찾아 왔고
두접시를 비웠을때 힘들었고
세접시를 비웠을때 괴로웠다
누군가
내가 모르는이들의 노력과 시간이 담긴 이 음식들을
나는 욕심 냈고결과 힘든 포만감을 느껴야 했다
나는 또 욕심 부렸다빨리먹고결혼식도 보자는 욕심이 났다.
느긋하게 한시간 동안 먹으면서 혼자서 번잡한 이곳
4인석을 오래 차지하고 있을 수 없었고마시듯이 밥을 먹었다.
신부가 다시 한번 보고 싶어다시 식장으로 갔다
아직 내게도 욕심이 남아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