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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빛깔의 우리들의 시간들
우연히라도 다시 보게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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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봉작가
Nov 14. 2021
우연히라도 다시 보게 될까봐
함께 걷던 이 길을 혼자 걷고
우연히라도 깊은 밤에 술에 취해 너의 전화 올까봐
전화번호 못 바꾸고
우연히라도 니 옆에 사람과 이별 했단 소식을 들을까봐
다른 사람 못 만나고
우연히라도 바람처럼 내 소식이 너에게 전달될까봐
소주 한잔 하며 친구에게 쓸쓸한 내 소식을 전한다.
청춘의 사랑은
그렇게 우연히라도 일어나길 기대하게 된다.
By 브런치 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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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양한 색깔의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고 교육 하며, 체리나무를 키웁니다.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 사랑이별 노래 같은 글을 브런치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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