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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흔들리던 날도, 햇살 뜨거운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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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봉작가
Jul 1. 2021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를 거쳐오며
꽤 많은 시도를 하고 실패를 하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서른 살 부터 시작한 일과 학업의 병행
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
최근은
왕복 5시간의 거리를 운전하며
5년간 박사라는 타이틀에 도전하여 노력했지만
결승점을 앞에 두고
수료에 만족하고 멈추려고 한다.
소논문도 다쓰고,
모든 이들이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왜? 멈추지 라고 하지만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들이 많다.
자존심도 버려야 하고
'을'의 위치에서 굽혀야 할 것도 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다.
그리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멈추려고 한다.
그래도, 박사과정을 거치며 스스로에게 위안을 하자면
하나 건진건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이 생겼다는 것이다.
마흔살 또 한번의 실패일 수 있다.
요즘 들어 스스로를 위로하는
내가 만든 말
"바람 불어 흔들리던 날도,
햇살 뜨거운 날도
너는 성장하고 있어"
라고
마흔살 중반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By 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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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세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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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양한 색깔의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고 교육 하며, 체리나무를 키웁니다.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 사랑이별 노래 같은 글을 브런치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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