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구름이 잔뜩 해를 가리고 있는 하늘도
참 예쁘다.
예전에는
행복과 여유의 기준을
막연하게 높게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달라졌다.
친구와 커피 한잔 마시고
헤어지는 순간마다
늘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커피 한잔 값만 있어도
이렇게 여유가 생기는구나.
거창하진 않더라도
충분한 정도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