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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하해 Dec 15. 2023

영적인 것에 대한 짧은 고찰

무섭나요?

플레이그라운드에이아이작 마인드 소울

“굶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왜 그렇게 험비 험비 먹어 “

“꿀돼지”


(비난하는 거 아니야. 표현하는 거야.)


넌 이 글에서 어떤 감정이 느껴지니?

욕? 비난? 유머? 재치?


일상을 살아간다. 우리는 사회에 있다. 사회, 사람들이 모여 관계를 맺고 사는 공간, 사회와 사람들을 같이 붙여서 인간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몰랐던 사람은?

나 밖에 없나?


감정이야기를 해 보려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 때문에 무너지고 울고 웃고 하는 가장 영적인 것에 대해서.


사람 인 사람들이다 혼자 설 수 없으니 두 사람 이상 그리고 사이 간 그럼 관계가 생기지 관계가 생기면 사회가 될 수 있어 사회는 역할이 생기고 역할에 따른 책임도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도 많은 보이지 않는 감정이 만들어지지 , 두 명의 사회가 잘 망가지니 잘 설 수 있게 한 명을 더 주었지, 아담과 하와의 아이들은 처음 자식은 쌍둥이(어 미안 쌍둥이는 에서와 야곱이네) 같은 ‘가인과 아벨’-작품 제목에도 있는데 카인은 도망처 혼자 살지, 둘 밖에 안 남은 아담과 하와는 마지막 아들 셋을 낳지 그래서 아담과 하와와 셋 가장 이상적인 가정, 하나님의 사람들의 가정이 되는 거지-아벨을 인이 질투해서 동생을 죽였다는데 질투도 화의 일종이라.. 감정중의 화라는 단어로 쭉 적어 나갈게.


화, 무엇이 일어났다는 것. 징조도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걷잡을 수가 없지. 자기가 화를 내면서도 화를 언제 냈느냐 화내는 사람들도 봤잖아? 모르는 거야 화에 대해서 정확히.


화가 많다는 것은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는 거야, 특히 자기가 참지 못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어쩜 자연스럽게 주어진 감정인데, 그것이 크게 밖으로 표출되고 먼저 화를 낸 사람의 정신을 짓밟고 그 화를 보거나 그 화의 대상인 사람도 같이 정신을 짓밟히고 잃버리지.

무엇인가를 계속 움직이게 그것도 크게 움직이게 하는 감정.

의식하지 않으면 더 크게 작용하여 나와 너와 그리고 우리를 태우지..


마음속에 화가 일어나면 어쩜 좋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

나. 나같이 마음이 좁고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자에겐 무언가 일어난다는 것은 역동하는 것, 생기 있는 것이기에, 살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안. 다시 돌아가서 그런데 화 거기에 눈멀고 시끄러워 귀 닫고 코가 이고 나중엔 올가미까지 씌워져서 나를 컨트롤할 수 없게 되면 그땐 누군가 아니면 모두 다 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거지.

모두들 마음속엔 큰 전쟁이 한번 끝나 있어.. 이젠 복구에 힘을 쏟아야 되는데 복구 안 되는 것이 참으로 많지.. 참 화가 그래 


화병이라는 영어단어 있는 것 알아?

파파고에서 FIRE BOTTLE이래 진짜야. 응ㅎㅎ.

에이아이는 아직 화병에 대해서 공부를 더해야 돼서.

미국 의학 질병명 영어로는 hwabyeong인데 안 알려주더라고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아이에게 내 필명을 알려 주고 그 작가에 대해서 알려줘 그랬더니 내 대문 사진에 여자 그림 그려 있다고 날 여성으로 알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다 이야기해 주고 대문 사진 보고 여성이라 그런 거 아니야 그랬더니. 아니다 계속 그러는 거야 솔직히 그렇다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영어로 미안하다 공부가 더 필요하다 하더군 한국어로 이야기하다 영어로 왜 이야기해하니까?

다시 미안하다 그래.. 영어로 그리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라네..


기계는 영적인 존재가 될 수 없어 그래서 무서운 거지.. 에이아이.. 거짓말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는 존재. 사람에게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이지.


영적이다가 귀신이야기 하려는 거 아니야?

나도 깜짝 놀랐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서 먼저 듣는 것은 욕과 귀신이야기. 욕 같은 말 다 누군가의 감정이야기.. 또는 너 그리고 우리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래 귀신의 존재를 믿는. 섬에 유독 귀신 이야기나 그런 믿음이 많은 것을 보면 섬이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사람들의 감정들이 서로 아주 오랫동안 꽁꽁 묶여서 이지 않을까?

어쩜 감정의 응어리가 사람들의 공통 마음속에 작용하여 뭔가를 보이게끔, 느끼게끔 만들어 버린..

마저 귀신도 안 보이는데 믿잖아. 이야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그럼 감정은 왜 안 믿어? 왜 이야기 안 해?


에이 감정은 있는 거니까? 보이는 거니까?

그래? 자 처음 문장 다시 봐봐. 어쩜 내가 글을 그렇게 쓰고 내 안에서 읽는 사람을 욕하고 있다면?

그럼 넌 다 알고 다 볼 수 있는 거야?

그럼 왜 사람들은 보이는 감정을 갖고 싸우고 미워하고 울고 웃고 하는 거지?


난 귀신 안 믿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 그래 알아 나도 안 믿어. 그런데 그거 알아 언어는 관념이라 넌 안 믿는다고 이야기하지만 넌 그 의미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다는 거지.

알고 있다는 것은 뭔가 의식한다는 뜻이고

믿음은 각자의 몫이니..

감정도 다 각자의 몫이니.

그래서 말이나 글이 어려운 것일 수 있겠다 싶어.


사람들은 영적인 존재인데 그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영적인 존재가 뭔데 물어보면 보이지 않는 것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존재라는 것이지,


나무는 땅과 하늘과 태양에 영향을 받아, 그리고 한 존재에 대해서도 영향을 받지 그게 바로 인간이야. 어떤 학자가 나무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또 다른 나무에게 사랑을 이야기했다는 일화 많이 들어 봤을 거야. 저주를 들었던 나무는 죽었고 사랑을 이야기한 나무는 더 잘 자랐데..


그럼 나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이야?라고 묻고 싶지? 아니 나무가 영적인 존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 지금도 하고 있는 말 '사람이 영적인 존재라는 것'이야.

보이지 않는 것에 영향을 받지만 또 한편으로 영향도 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영적 존재라는 증거이지.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에겐 화가 있잖아 그럼 더욱 영적 존재라는 거야


자 내가 오늘 아침에 화를 냈어. 일 나가기 전이야. 마음속에 계속 상대방에게 걸리는 것이 있었어 감정이 슬슬 사이렌을 울리지..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 미안!

화를 낸 나도 화를 받은 사람 둘 모두 그날 아침 즐거울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대할까? 생각해 보면 알 거야

화, 참고 참고 또 참으면 안 돼서 하는 말이야. 화를 내기 전에 감정이 쌓이기 전에 너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해. 보이지 않는 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글에서 아님 당사자에게 보여야 해.

당사자도 사람인지라 당사자에게 이야기하려면 조금 낮을 살펴야 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글에선 계속 이야기해도 돼. 글은 너의 마음 다 받아주는 바다 같은 곳이니까!


그것을 화라는 감정을 부인하고 자기 스스로가 그것을 모르고 행동하는, 영향을 주고받는 우린 서로 슬픈 운명이라는 거지


화가 잘 쓰이면 거룩한 일도 할 수 있고 어쩜 사랑의 크기와도 같을 수 있다는 느낌도 들더라. 사랑이 없으면 화도 잘 안나거든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잘 몰라 화도 사랑의 일부 아니 사랑의 또 다른 면이라는 것


고통 없이 죽이는 것 사랑에 대한 표현이었데

이 고통에서 날 건저 달라는 것은 자기에게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표현이었데


상황은 많은 관계 속에서 나오는 감정을 담고 있는 커다란 에너지 덩어리, 상황이 다르면 감정도 달라지겠지만 그 상황도 정확히 알아야 하거든 그것을 조금씩 파헤치면 감정에 대해서도 뭔가를 알 수가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데 말입니다. ㅋ 최첨단 과학 중에 양자역학이 있는 것을 잘 알 거야 그들이 물질을 파헤쳐 봤는데. 이야. 그 과학자들이 최종적으로 안 것이 뭔지 알아?

"물질은 비어 있다. 없음은 있음이고 있음은 없음이다". "계속 증가하는 것밖에 없다".

뭔 개소리야..

감정도 마찬가지 이지 않을까?있다가 없고 없다가 있고....


우린 커다란 누군가의 마음 위 또는 안에 존재하는 존재인데 그걸 모른데.. 그리고 커다란 누군가의 마음도 모른다나 우리가 영적 존재인 거를 잘 모르는 것처럼.


영적인 존재

그대여 오늘은 파괴인가?

아님 자비 사랑

무엇을 심고 있는가?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주의 사람들에게

무엇을 속삭이고 있는가?


영적인 존재인 당신은

지금?

무슨 모습인가?

너가 만든 너에게 온 지금 감정

그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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