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무이유

안부

ㅈ으로 시를 쓰다

by 류하해
20211009_104255_1.png


자주 하늘을 보자


자연의 소리

잘 들리는가


자꾸 나를 잊는다 그리고 잃는다


잘못 들으면 미친 소리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때 내가 없어지고

자연의 소리에 심취할 때 나를 잃는다면

잘 사는 것


자주 하늘을 보자


잘 보고 계시죠?


자주 안부 못 드려서 미안해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참 할 말이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