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살고 있나?

by 류하해

왜라고 묻지 않았다


친구가 10분 늦으면

넌 30분 일찍 들어오란 말에


뭔 개소리야

하다

엄마한테 한소리 듣는다


난 생각한다

친구 같은 아빠는 없다


아빠는 아빠

결코 친구가 될 수 없었다

속이 쓰렸다


난 잘 살고 있나?


왜 그 물음을 잊고 있었지!


난 그게 속이 더 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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