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by 정예은

모닥불/정예은


작은 불씨 하나,

손끝에 스미는 온기

바람이 부채질할 때마다

큰 호흡에 크기를 더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이

불꽃처럼 춤추고

모닥불이 강렬한 만큼

가슴을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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