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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선우 Jan 22. 2022

실화 영화 <힐빌리의 노래>를 보고

용서하지 않으면 벗어나지 못한다.

"용서하지 않으면 벗어나지도 못해"

이 대사가 내 마음에 가장 남는다.


끔찍한 유년 시절을 보낸 주인공

가난했고, 엄마는 마약 중독이었고, 아빠는 부재했다.

60살에 철든 할머니가 손자를 데려와서 키워주셨다.


그의 어머니도 학창 시절 전교에서 2등을 했지만, 아무도 올바로 안내해주는 어른이 없었다.

다행히 주인공은 할머니의 사랑과 지원으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실제 주인공 J.D. Vance는 두 아이의 아빠이고, 성공한 작가로서, 불우한 청소년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

그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한 사람, 개천에서 용 난 흔치 않은 케이스다.


 이나 눈물이 났다.

나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다.

영화보다 책이 훨씬 낫다고 하던데 언젠간 책도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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