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을 응원해
어려서부터
너는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였어
너와 함께 걸어가면
누군가를 소개하느라
늘 걸음이 늦어지곤 했지
준비 없이 인사를 나누면서도
사랑이 많은 네가 좋았어
부드러운 눈길과
정감 어린 말투에
마음은 쉽게 풀어졌어
무해한 너의 존재만으로
주변이 환해진다는 걸
너는 알고 있을까
이제
낯선 세상으로
첫 발을 내딛는 너를 응원해
혼자라고 느낄 날도 있겠지만
두고 봐
네 세상은 온통
너를 알아보는 온기로
채워질 거야
걱정보다
앞으로 펼쳐질 날들을 더 많이
상상하고 기대해
말간 얼굴로
너만의 세상을
천천히 만들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