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밥 프록터의 말이 떠오른다.
결국 부를 이루는 시작점은 사람들의 견해, 사고방식, 고정관념부터 변화시키는 것 아닐까.
우리의 뇌는 몸과 마음, 생각을 지배한다. 머리 깊숙한 곳에 갇혀 있던 뇌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스스로 눈을 만들어 세상을 보게 하고, 귀를 만들어 세상의 소리를 듣게 하며, 입을 만들어 소통하게 했을까. 그렇게 우리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뇌는 조금씩 게을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세상 곳곳에서 잔소리와 돈 걱정, 정해진 틀대로 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때부터 우리의 뇌는 점점 왜곡되고, 고정관념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네 것, 내 것’, ‘네 탓, 내 탓’의 경계가 생기고, 스스로 마음의 울타리를 치며 세상을 제한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렇게 불평과 불만만 늘어놓는 ‘한 사람’이 탄생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 그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서 노트북을 켜고, 내일의 목적지를 정하며 인생의 네비게이션을 다시 그려 나간다.
“콩 심은 밭에는 콩이 나고, 팥 심은 밭에는 팥이 난다.”
익숙한 이 말처럼, 내 무의식의 밭에는 그동안 내가 방치해온 잡초들만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나는 어렵고, 돈이 부족하고, 힘든 삶을 살아왔다”는 낡은 사고방식들이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현실을 그대로 만들어냈다.
이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들이 모여 결국 현실의 안 좋은 상황으로 나타났고, 나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육체가 힘들지 않으면 정신이 힘들고, 정신이 편안하면 마음이 힘들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싸움이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읽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단순히 삶이 힘든 것을 넘어, 매 순간 죽음과 맞닿아 있는 극한의 공포와 긴장이 담겨 있었다. 프랭클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떤 이는 성자처럼 행동하고, 어떤 이는 돼지처럼 행동한다고 했다. 인간의 내면에는 두 가지 잠재력이 있으며, 그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오직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며, 행복의 이유를 찾기 위해 태어났다.
하지만 현실의 무게 속에서 우리는 종종 술이나 뒷담화, 인스턴트식 위로로 하루를 버틴다.
심리학자 이디스 와이스코프 조웰슨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반드시 행복해야 하며, 불행은 부적응의 징후라는 생각이 오히려 불행을 확대한다. 불행하다는 믿음이 불행의 짐을 점점 무겁게 만든다.”
우리가 마음속에 불행의 씨앗을 심으면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 더 불행한 상황을 만든다. 반대로 행복의 씨앗을 심으면, 행복한 일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프랭클은 또 이렇게 말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그것이 오늘의 힘듦을 견디게 해주는 진짜 이유다. 돈을 벌고 부자가 되기 위해 버티는 하루하루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한다.
나만 힘든 게 아니다.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 그 힘듦이 찾아왔을 때는,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자.
“그래, 그 상황이라면 충분히 힘들 수 있어. 괜찮아.”
이렇게 나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나는 밥 프록터의 ‘확언 영상’을 보며 100일 동안 매일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무의식에 자라 있던 잡초들을 뽑고, 새로운 씨앗을 심기 위해서다.
밥 프록터는 말한다.
“행복한 상황이 되어야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행복을 느끼면 행복한 상황이 끌려온다.”
나는 매일 이렇게 긍정확언을 한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점점 더 많은 돈이 들어온다.
나는 100억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다.
나는 기도의 응답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
나는 이미 모든 것이 이루어졌음에 감사한다.
이미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의심하거나 저항하지 않는다. 그저 감사하며 현재를 즐길 뿐이다.
그러니 힘들수록, 감사한 일에 집중하고 긍정적인 확언을 실천해보자.
그것만으로도 삶은 놀랍게 변하기 시작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