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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花苑月庭(화원월정)-백련시(百聯詩)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by 금삿갓

花苑題詩香惹筆(화원제시향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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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에서 시를 지으니 향기가 붓을 이끌고

月庭彈瑟冷侵絃(월정탄슬냉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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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뜬 뜰에서 거문고를 타니 냉기가 줄에 스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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