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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脩竹垂楊(수죽수양)-백련시(百聯詩)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by 금삿갓

脩竹映波魚怯釣(수죽영파어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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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대나무가 물결에 비치니 고기들이 낚싯대인가 겁내고

垂楊挾路馬驚鞭(수양협로마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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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가지가 길가에 일렁이니 말이 채찍인가 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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