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金基潤公 號輿明頌(김기윤공 호여명송)
금삿갓의 漢詩自吟 (220401)
金門古誼守千年
김문고의수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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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문중은 옛 도리를 천년동안 지켜서
基址五基歲歲鮮
기지오기세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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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리에 터를 잡아 해마다 새롭다네.
潤洽劍磨疊疊宅
윤흡검마첩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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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의 은덕이 집안에 겹겹이 쌓이고
公才工巧國家宣
공재공교국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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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재주 교묘하여 국가를 위해 베푸네.
號從四法誰稱號
호종사법수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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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네 방법을 따라 누구를 부르는 것이니
輿地曠茫不勘邊
여지광망불감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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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넓고 아득해 끝을 헤아리지 못하여라.
明表供民增便利
명표공민증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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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지 백성에게 제공하여 편리함이 더하니
頌名累代引延傳
송명누대인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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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기려 누대에 이끌어 이어 전해보세.
동호인 모임의 김기윤 회장의 호(號)를 짓고 작호시(作號詩) 칠언율시(七言律詩)를 붙여봤다. 김 회장은 경북 영양 수비의 수려한 검마산(劍磨山) 근처의 오기리(五基里)에서 태어났다.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상경하여 30년 이상 공간 정보 산업을 선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여였고,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가기본도제작, 지하시설물탐사, 정밀수로측량, 정사영상제작 등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과 공간정보오픈플랫폼구축 등 국가적 공간정보산업을 이끌고 있는 훌륭한 인재이다.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고향을 위해서 많은 헌신을 한 바 있다. 그에 걸맞는 작호(作號)를 하려고 하였으나 역부족임을 자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