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모임의 김기윤 회장의 호(號)를 짓고 작호시(作號詩) 칠언율시(七言律詩)를 붙여봤다. 김 회장은 경북 영양 수비의 수려한 검마산(劍磨山) 근처의 오기리(五基里)에서 태어났다.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상경하여 30년 이상 공간 정보 산업을 선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여였고,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가기본도제작, 지하시설물탐사, 정밀수로측량, 정사영상제작 등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과 공간정보오픈플랫폼구축 등 국가적 공간정보산업을 이끌고 있는 훌륭한 인재이다.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고향을 위해서 많은 헌신을 한 바 있다. 그에 걸맞는 작호(作號)를 하려고 하였으나 역부족임을 자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