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送舊迎新(송구영신)
2026년 2월 시회(詩會)
送舊迎新(송구영신)
- 蒼巖(창암) 鄭在七(정재칠)
送舊迎新又迓春
송구영신우아춘
●●○○●●◎
송구하고 영신함에 또 봄을 맞이하니
光陰若矢暫無隣
광음약시잠무린
○○●●●○◎
광음은 화살 같아 잠시도 이웃함이 없네.
風調雨順年豊續
풍조우순년풍속
○○●●○○●
풍조하고 우순하여 한 해 풍년 이어지고
國泰民安世運伸
국태민안세운신
●●○○●●◎
국태하고 민안하여 세운이 펴지기를
未返故鄕貴志懇
미반고향귀지간
●●●○○●●
고향에 못 돌아가니 돌아가려는 뜻 간절하고
不成學問歎心頻
불성학문탄심빈
●○●●●○◎
학문을 못 이루니 한탄의 마음 빈번하네.
日增亂政何誰救
일증난정하수구
●○●●○○●
날로 더해가는 난정은 어느 누가 구원 하리
天賦和平願永陳
천부화평원영진
○●○○●●◎
하늘이 준 화평이 길이 베풀어지길 바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