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 中東 戰爭(중동 전쟁)

금삿갓의 漢詩自吟(250316)

by 금삿갓

中東 戰爭(중동 전쟁)

- 금삿갓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拙句(졸구)


異域突戈干

이역돌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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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 땅에서 창과 방패가 부딪히니


天弓格上韓

천궁격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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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미사일이 한국의 격을 높여도


蒼生塗炭沒

창생도탄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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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백성이 도탄이 빠지는데


動亂早終難

동란조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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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일찍 끝나기 어렵구나.

Screenshot 2.JPG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벌써 3주가 되어 간다. 연일 뉴스와 각종 유튜버들은 일제히 전쟁 소식을 전하는데, 각자의 판단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어느 말이 타당하지 아리송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막혀서 유조선들이 다니지 못해서 원유 수급 차질로 인해 기름값이 민생을 어렵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전쟁 당사국의 군인이나 민간인의 사상자는 말할 것도 없지만, 애꿎은 이웃 나라들이 포격을 맞는 경우는 무슨 죄인가? 우리나라도 경제에 빨란 불이 들어오고, 주식 시장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으니 고통스럽다. 그나마 그중 다행인 것은 우리가 연구 개발한 요격미사일인 천궁(天弓)이 공격용 미사일을 정확하게 잘 요격하여 그 성가(聲價)가 높다는 것이다. K-Pop을 필두로 하여 이젠 K-방산(防産)까지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가서 국격이 높아진 것이 자랑스럽다. 반면에 국내 정치는 아직도 개도국(開途國) 수준에 맴돌고 있음이 개탄스럽다. 하루라도 빨리 종전(終戰)이 되어 당사국의 국민이나 다른 모든 나라의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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