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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Nov 28. 2022

26) 南原訪問(남원방문)

漢詩習作 (221128)

至月訪南登廣寒

(지월방남등광한)

동짓달에 가서 광한루에 올라


吟詩醉興胸寬

(음시취흥합흉관)

취흥에 시 읊으니 어찌 가슴 넉넉하지 않을 소냐.


鞦韆似蝶春香顧

(추천사접춘향고)

나비처럼 그네 타는 춘향을 회고하니


道令難忘刺繡紈

(도령난망자수환)

이도령은 자수 비단옷 잊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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