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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Dec 14. 2022

31) 冬至吟(동지음 : 동짓날 읊다)

漢詩習作 (221214)

寒風至日遠春天

(한풍지일원춘천)

찬바람 부는 동지에 봄날은 멀어


未見舒柳水邊

(미견서기류수변)

물 가 버들은 필 기미 보이지 않


積雪開花內密

(적설개화내밀)

쌓인 눈은 꽃 피는 걸 몰래 시샘해도


耆年尙陽傳

(기년상각점양전)

외려 예순 점점 퍼지는 양기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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