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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Jan 09. 2023

32) 遠山雪景(원산 설경)

漢詩習作 (220108)

臘中白雪疊層巒

(납중백설첩층만)

섣달에 흰 눈이 첩첩이 층을 이루고,


萬壑埋塡圓秀看

(만학매전원수간)

모든 골짜기 매우고 덮어 둥글게 보기 좋네.


畫伯天宮奇妙筆

(화백천궁기묘필)

하늘나라 화백이 기묘하게 붓을 놀려


多松楺伏祝平安

(다송유복축평안)

온 소나무 휘어 엎드려 평안을 축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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