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AM 5:30

by 신슈슈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축축한 물방울 냄새

부스럭부스럭 대충 집어 입은 편한 옷

아이의 코에서 흘러나오는 쌕쌕 숨소리

살금살금 가족이 깰세라 어둠 속에서 출근 준비를 하는 남편



그리고 창 밖 하얀 눈 밭

애쓰지 않아도 위로가 되는 삶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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