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서도 빛을 내며 살아남는다
어둠에 갇힌 듯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잠시 태양이 떠도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더러워진다. 바닥뿐만 아니라 마음속까지 침투한다. 물들다 보면 어둠을 함께 하게 되고 빛은 서서히 잃어간다.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던 따뜻함마저 현실에 치여 바닥난다. 싸워서 이겨야만 살아남는 세상 속 이용당하고, 믿었던 이에게 상처받는 현상이 수두룩하게 일어난다.
어쩌면 다양한 사건으로 세상을 물들인 건 별이었을지도 모른다. 결국 떠다니는 존재가 생기고 빛이 난다. 그 빛을 뿌릴 준비가 된 존재가 주변의 방해에 피해를 본다. 어둠이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게 막아선다.
어려움이 주위를 덮치는 건 현재의 기쁨을 망치는 것이다. 순간 당황스러움에 경직된 채 눕게 된다. 가지고 있던 빛마저 숨긴 채 어둠의 벽이 되어 멈출 수 있다. 그때는 잠시 휴식하며 벽을 넘어설 방법을 궁리해 본다.
어둠을 떠다니는 별은 버틴다면 결국 스스로 빛을 낼 것이다. 고난과 역경을 이겼을 때 훨씬 빛난다. 밝은 곳으로 가기 위해 흘린 땀은 생명수가 되었다. 과정이 있었기에 불행함과 작별해 행복한 기분을 잔뜩 느낀다. 빛에 빨려 들어간다. 불빛을 잃지 않아 웃으며 숨쉬기 위해 근육을 드러낸다.
눈을 감는 순간에도 구름 위에 앉아 하늘 위의 별이 되어 빛으로 자리 잡고 싶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 발자국을 남길 것이다. 추억 사전에 나의 일생을 기록한다. 사진첩에 담아두는 모습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을 찾는다. 마지막 줄을 끊지 말고 온 힘을 다해 붙잡는다면, 그 에너지마저 드링크를 마신 것처럼 채워질 것이다.
어둠에 감싸져 모든 힘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그 어둠을 탈출할 때 나를 웃음으로 맞이할 테니까. 많은 능력과 함께 숨겨진 별이라는 서사를 써 내려갈 것이다. 결국 나에게도 어둠을 탈출한 채 반짝이는 순간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