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그냥 하는 거다

꾸준함이 답 맞는 거지?

by 아이린

꾸준함의 기술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무언가를 계속하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보잘것없고 별것 아닌 듯 보이는 작은 변화가 어느새 커다란 변화로 자라난다."


어릴 적에 내가 무언가를 쓰면 사람들은 잘한다고 칭찬을 했었다. 내가 그리는 수채화도 칭찬을 받았다. SLR카메라를 손에 넣고 사진을 찍었을 때 나는 내가 사진작가라도 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위의 것들을 하는 시간이 줄더니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카메라야. 손목이 망가져 무거운 것을 들 수 없었다는 이유라도 있지... 조금씩 조금씩 손대다 만 일들이 위의 것보다 더 많았다. 꾸준함의 기술이라는 위의 책의 저자는 상당히 많은 일을 오랫동안 꾸준히 하고 있었다. 아주 하찮은 분량을 정해 매일매일 했다. 그 결과 이루어낸일도 많았다. 나는 과연 어떤까? 호기 있게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나 이런저런 이유로 손에서 놔버린 수많은 일들 작가의 말처럼 아주 조금씩 꾸준히 해나갔다면 어땠을까?


뭔가 거창하게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조금씩 했다면 말이다.


나는 작가란 오늘도 글을 쓴 그리고 쓰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에 의지해 허접한 글이지만 키보드를 두들겨 보고 있다. 써 놓은 것을 읽어 보면 형편없지만 자기 검열은 안 하기로 했다. 완벽한 글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조금 더 나은 글만 존재한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매일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글을 쓴다. 그냥 하는 것이 답임을 이제 아니까 .과거에 내가 하다가 팽개친 글쓰기를 이제 이렇게 하고 있으니 아마 나머지 일도 조금씩 손대서 꾸준하게 이어가게 되지 않을까? 그림 사진 아로마테라피 요리 수영... 몰라 일단 글 만 이라도 목표 분량에 달할 때까지 쓰는 거다. 꾸준함이 답이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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