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안녕한 만남』 리뷰의 리뷰

by 이유신

저는 책 『안녕한 만남』 을 정성스럽게 서평이나 소개해 준 블로그엔 종종 답글을 답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그 글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지 알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서점 리뷰를 보면서 답글을 달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리뷰를 모아 짧게나마 답글을 올립니다.

작가님을 통해 정서의 영양제를 복용한 기분입니다. 문학을 잘 알지 못하는 저에게 뷔페를 차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나*****

리뷰: 정서의 영양제에 뷔페라니요! 아름다운 표현력에 감탄했습니다!


오래된 인연이자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와 멀어지게 되어 마음이 힘들었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다......... 마음을 주었던 시간을 슬퍼만 하기보다 나는 행복했었고, 이 경험 또한 내가 좀 더 단단한 어른이 되어가는 기회이자 과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i*******r

리뷰: 맞아요, 마음을 주었던 시간은 행복하기도 했을 겁니다. 상처를 직면하면서도 자신을 더 넓게 바라보려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는 에세이를 싫어한다. 각자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인생인데, 일반적인 에세이들은 좁은 영역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 구조와 현실을 비판하여 자신의 삶을 정당화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에세이와 달랐다........ 나는 적어도 작가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의사를 밝힐 때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러한 면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고,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이 책과 저자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이 책은 사회인이 공감하기 힘든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의 현실은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며, 타인과 무한 경쟁을 통한 적자생존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남고자 노력하는 사회인들은 자신이 살아온 방식을 내려놓고 책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나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내려놓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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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세이를 싫어한다는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너무 공감해서 읽은 리뷰입니다. 저 또한 주관이 많이 들어간 에세이를 꺼려해서 무슨 마음인지 압니다. 그래서 더더욱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인이 공감하기 힘든 내용이라는 글에서 '와, 내 책을 정말 열심히 읽으셨구나.' 했습니다. 무한 경쟁과 일과의 싸움에서 '쉼'과 '사랑'은 먼 세상과도 같은 내용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당근과 채찍, 훌륭한 리뷰였습니다!


크게 강조되는 문장, 번쩍하게 만드는 내용은 없지만, 읽을수록 안의 따뜻한 무언가가 자리하며, 눈을 살짝 줌 해주면 내 안의 감정에 길이 보이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받은 만큼 베풀고 싶다는 작가님의 바램처럼 베품을 받아 낸 거 같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책을 통해 관계를 맺은 듯하다.
yo********

리뷰: '눈을 살짝 줌해서 자신의 감정의 길을 본다'는 표현이 아름답습니다. 책이라는 다리를 통해 마음이 닿아 저와 좋은 관계를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인생 서사를 문학작품 속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엮어내며 전혀 새로운 결의 글을 빚어낸다. 상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것을 견디고 넘어가는 과정을 숨김없이 말하는 글에서 나는 묘한 희망을 보았다.
‘그저 살아지는 날들’을 지나 ‘살아내는 삶’으로 나아가려는 의지, 눈물에 씻겨 더 단단해진 생에 대한 애정이 글 속 곳곳에서 느껴졌다.
sh***************

리뷰: '그저 살아지는 날들'을 지나 '살아내는 삶'으로 책을 해석했다는 데에 놀랐습니다. 제 마음이 딱 그렇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잘 살아내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일단 먼저 저는 책을 진짜 안좋아합니다.. 제가 책 리뷰를 쓰게 될지도 몰랐어요........ 이 책을 사게 된 이유가 가만히 서서 책을 보는데, 책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쉽게 읽히고 흥미를 유발하더라구요,, 첫장부터 공감 백배 + 다른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wo*******

리뷰: 이런 귀여운 리뷰는 누가 썼을까, 상상해 보면서 웃음 짓게 하네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고백에서부터 리뷰까지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면 마음을 다독여주는 문장들이 있어서 마치 ‘감정 처방전’ 같은 책이에요. 연말의 복잡한 마음을 잠시 멈추고 위로받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ts****************

리뷰: 우와 '감정 처방전'이라니!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누군가의 다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라는 제 진심이 전해져서 기쁩니다.


결국엔 우리는 혼자서는 절대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서로 상처받고, 지치기도 하지만 결국 오늘을 견디는 힘은 함께 나누는 따스함에서 나온다. 작가님이 진심이 담긴 글을 나누면 더 잘 살아가고 싶은 용기가 생기는 것처럼 나도 항상 곁에 있어주는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가끔은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은 날이다.
dn*****

리뷰: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저도 항상 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따스한 온기로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가요!


지금 내가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이다. '때로는 약이나 치료보다 더 힘이 되는 건 한 사람의 진심'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문장에 깊이 공감한다.....이제 힘들었던 일에 머무르기보다 오늘을 온전히 살아내는 용기를 내본다. 이 책이 지쳐 쓰러져 있는 내게 일어설 힘과 지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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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에게도 이런 독자를 만난 건 행운입니다. 함께 오늘을 잘 살아 보아요. 힘이 되셨다니 저 또한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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