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그럼에도 그러한 주말은.
by
제밍
Mar 9. 2024
바람은 차도 볕은 따사롭다,
여전해도 겨울이 봄을 기다렸듯이.
라디오를 꺼둔 차 안은 조용해도 공기는 다정하다,
덕분에 편안히 움직이는 것에 감사하듯이.
별다른 말없는 식탁은 고요해도 마음은 소란하다,
건네주는 음식에 언제나 잘 챙겨먹길 바라듯이.
굳이 사랑한다말하지 않아도 눈빛은 차오르듯,
고요히 무난한 하루여도 안온히 충만한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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