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무뎌지는 나의 감정선
10.. 9.. 8.. 7..(중략)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몸이 이렇게나 아픈데 나이 20대 중반에 공무원 합격해서 버젓이 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 것이 아닐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라고.
'몸이 이렇게나 아픈데 나이 20대 중반에 공무원 합격해서 버젓이 일하고 있는 것만이라면, 이 정도면 큰 목표는 이뤘으니 할 거 다 한 거 아닐까. 그냥 다 포기하고 영원히 쉬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