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헌터의 돼지 머리 고기무침

머리 고기 무침

by 요리헌터

요리헌터의 돼지 머리고기무침

내일은 아들 만나러 가는 날!

네 번째 기일....

보고 싶구나!

너무너무....

아들이 누나 꿈에 나와

새로 나온 과자가 먹고 싶다고..

두쫀쿠를 사가지고 가려한다.

살았으면 서른아홉!

내겐 아직도 애기네....


한해 한해 나이가 들어가며

복잡한 관계에 힘쓰기가 싫어진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

근무 마치고

홀로 만보 걷기를 하고

돌아와 깔끔하게 샤워하고

집안청소도 하고

아들 생각나게 하는 음악 크게 틀고 요리하고

거울 앞에 혼자 앉아 방금 한 음식 놓고

혼밥하고 내일 만들 요리 레시피 연구하고

그러다 보면 또 하루가 가고

이렇게 하루를 나만을 위해서

산다는 게 이 나이가 되어서

이제야 찾은 나를

내 삶을 위한 투자가 아닌지..... 뭐랴?

나에게 이런 비굴한 변명을 해본다.


예전 같으면 앞마당 가마솥에서

직접 삶은 돼지머리로 머리 고기도 편육도

만들었을 텐데 이젠 이런 모두 것이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다.


돼지 머리 고기는 김이 모락모락 날 때

부위별로 썰어서 새우젓과 함께 먹어도

좋지만 새콤. 달콤. 매콤하게

야채와 버무려 무침으로 먹으면

맛있는 술안주 요리가 된다.


머리 고기 무침

■ 재료 : 머리 고기 수육 1팩(₩7,000), 상추 10장. 치커리 조금. 양파 ½개. 당근 ¼개. 청양고추 2개. 땅콩가루 또는 옥돌콘 조금

■ 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청 1큰술. 요리당 1큰술. 감식초 2큰술. 고추냉이 1큰술. 원당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통깨 솔솔

● 만들기

•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참치액. 매실청. 요리당. 감식초. 고추냉이. 다진 마늘. 원당. 다진 청양고추. 맛술. 참기름. 후추. 통깨를 분량 것 만들어 준다.

• 대전 중앙시장에 가면 노점 순대집이 많이 있다. 그곳에서 원하는 부위별로 머리 고기(₩7,000)를 사서 준비한다.

• 사온 머리 고기가 너무 식었으면 랜즈에 살짝 돌려 부드럽게 만들어 요리를 한다.

부추도 먹기 좋게 썰어 주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파프리카도 썰어 준비한다

• 상추는 먹기 좋게 썰어주고, 치커리도 먹기 좋게 3등분 해준다, 당근은 삼등분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듯 썰어준다.

• 모는 재료 준비 끝. 옥돌콘은 커터기로 갈아 준다.

• 볼에 머리 고기. 상추. 치커리. 양파. 청양고추. 당근을 올리고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준다.

• 골고루 버무려준다.

• 완성 접시에 상추를 바닥에 깔고 위에 머리 고기를 골고루 버무려 무침을 펼쳐 놓는다.

머리 고기 무침 위에 통깨. 옥돌콘을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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