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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미국 하원의장 방문 반기지 않는 타이완사회

타이완을 찾은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완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을 것 같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환영이 아니라 쓸데없이 긴장만 고조시키는 불필요힌 실수라고 한다. 가지 않아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만들어 긁어부스럼을 만들까 타이완 주민들은 노심초사한다. 만에 하나 중국이 타이완을 전면 침공한다면 타이완은 1시간 내로 항복선언을 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려 할 것. 현실적인 사람들이라 자기네들 삶을 보전할 수 있다면 자유민주주의는 포기할 수 있다. 그건 한국사회, 중국사회도 마찬가지. 타이완 최대 발행수 신문이 聯合報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37 퍼센트가 찬성, 62 퍼센트가 반대, 1 퍼센트가 모름 

>>> https://lnkd.in/gQHmp9aF


재미있는 현상은 타이완 독립을 찬성 반대하는 여론조사를 해보면 찬성이 대략 65 퍼센트, 반대가 35 퍼센트로 나온다는 점. 그러니까 관념적으로는 독립을 찬성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편을 겪고 싶지 않다는 얄팍한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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