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이기 앞서 전체주의 국수주의 수구꼴통 사회의 뿌리가 매우 깊다. 1960년대 마오쩌둥을 신격화하며 중국공산당 내부 상식적인 사람들을 핍박했던 것처럼 2020년대에도 어린이들이 과거 홍위병들처럼 멋도 모르고 날뛰고 있다. 1966년 문화대혁명 미치광이 열품이 중국사회를 휩쓸고 있을 때 마오쩌둥을 신격화하면서 상식적인 사람들을 핍박했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그리고 윤석열도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는 일인권력 집중 장기집권이었다. 한국사회 역시 적어도 1992년 문민정부 출범까지는 전체주의 사회였다.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으로 알았지만 이명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으며 전체주의 망령이 되살아나더니 멍청하고 유약한 문재인이 철저하게 실패하면서 윤석열 깡패검사 + 김건희 무당년이 등장하면서 전체주의가 되살아났다. 이준석을 따르는 20대 남자들도 홍위병들 초기 모습을 닮아있다. 혼란한 시기에 선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와 개혁을 구호로 해서 열렬한 지지세력으로 20대 남자들을 포획한 경우다. 대통령을 왕정시대 제왕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전체주의는 망령이 아니라 투표를 하는 정치제도 뒤에서 그 표를 움직이는 현실정치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