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200만 명에 상시적으로 중국의 위협에 시달리지만 외환보유고, 경상수지 흑자에서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최정상을 달리는 타이완 경제가 앞으로는 수출제조업 일변도 경제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2025년 11월 15일 자 <The Economist> 아시아 판 머릿기사.
타이완은 외환보유고,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한국에 비해 3배나 더 많고, 인구 대비 백만장자 부자들도 60 퍼센트나 더 많다. 타이완에서 한 달만 살아보거나 자주 여행을 다닌다면 생활수준이 한국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남들 눈을 의식해서 허례허식 겉멋 부리지 않고 자제하며 사는 타이완 사회의 특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