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노벨상 수상자들 대부분이 모인 원탁회의 동영상. 올해 수상자들 가운데는 노벨상을 2번 탄 분도 있고 아버지가 1982년 노벨상을 탄 분도 있고 또 엄마 쪽 외삼촌과 그의 아들이 노벨상을 타서 본인이 3번째인 분도 있고, MIT 대학을 설립한 과학자의 손자도 있다. 노벨경제학상 받은 3분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장을 역임한 Ben Bernanke 버냉키 교수는 본인 패밀리에서 처음으로 노벨상을 받았다고. 사이언스가 아니고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노벨문학상,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 이 모임에 불참. 서로서로 호기심에 치열하게 질문하고 답하면서 동시에 유머를 보여주는 매우 수준높은 토론. 서로 다른 분야에서 모여 처음 보는데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한국을 포함 아시아인 과학자들에게 던지는 이들의 공통된 메시지는 "The first best ideas often seem stupid. The best ideas just happen; you cannot engineer good id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