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침공을 할 수도 있다면서 미국으로 하여금 과민반응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중국. 코로나 위기 직전까지 40년 줄곧 고성장경제로 치달아온 중국이 저성장기조로 돌아선 마당에 군사력도 경제력도 과학기술도 미국에 비해 맞대결이 불리한데 유일하게 타이완과 135 킬로미터 근거리라는 지리적 특성을 믿고 덤빈다. 그러나, 정말 타이완해협에서 전쟁이 터지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형무기와 기술이 등장하고 또 중국은 침략자로서 미국이 만들고 있는 진영에서 더 고립될 것을 감수해야 한다. 지금 러시아에서 젊은 인재 100만 명이 탈출하고 젊은이들이 죽어나가고 있고 또 경제가 망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할까?
그래서 미국을 물리치고 타이완을 복속하고 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침공하기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짜 중국의 미래가 과연 타이완 복속에 달렸을까? 실체가 없는 국가적 자존심 거들먹거리면서 실제로는 나라의 미래를 망가뜨리고 있는 러시아 푸틴을 보면서 중국 시진핑은 보고배우는 것이 없을까? 거의 언제나 실속을 챙기는 중국인들도 과거 대약진운동, 문화혁명에 동조해서 자해행위를 저질렀다. 그래서 또 다시 자해행위를 저지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