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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2023년 노벨문학상은 노르웨이 작가에게

2023년 노벨문학상은 노르웨이 소설가 극작가 Jon Fosse 욘 포스에게 돌아갔다. 1959년 생으로 노르웨이 University of Bergen 베르겐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7살 때 겪은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긴 경험이 평생 그의 스토리를 관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상위원회 표현에 따르면 “for his innovative plays and prose which give voice to the unsayable”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스토리를 토해내는 그의 작품세계를 높게 평가했다고. 영어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그의 작품은 <A New Name: Septology VI-VII>으로서 2022년 영국 Booker Prize 부커상 우승후보작이었다. <Doctor Zhivago 닥터지바고> 작가로 유명하고 노벨문학상을 탄 Boris Pasternak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와 같이 욘 포스 이 분도 외국어 작품을 노르웨이어로 번역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디지털미디어 환경으로 변하면서 문학의 위상이 전만 못하다. 엔터테인먼트나 취미로서 소설과 희곡을 소비하는 사람들 숫자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에 비해 쪼그라들었지만 사람들의 내면을 파고드는 문학의 의미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한다.

https://bit.ly/3tqz1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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