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러시아사회가 또 한 번 푸틴을 뽑을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러시아사회 1억 4천 3백만 시민을 미국과 유럽이 적으로 돌리기보다는 우호적인 관계로 만들어야 한다는 다음 주 <The Economist> 머릿기사. 백인 인구로만 따지면 미국보다 더 많은 나라이고 군사강국이지만 뿌리깊은 폭력과 비효율에 에너지자원이 아니면 외화벌이가 없는 러시아사회가 푸틴이 사라지는 때가 오게 되면 서방사회의 리버럴리즘을 수용해 폭력을 거두고 생산적인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