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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글로벌투자] 퀀트펀드의 전설 Jim Simons

60년 평균 투자수익률 16.7 퍼센트인 워렌 버핏도 대단하지만 30년 평균 투자수익률 66 퍼센트를 올리며 경이로운 실적을 올린 Renaissance Technologies 창업자 Jim Simons, 86세로 죽었다고. MIT 수학과 졸업하고 버클리에서 23세 나이에 Topology (수학에서 기하학을 기반으로 네크워크의 특성을 연구하는 분야) 전공으로 Ph.D 마친 천재 수학자로서 스토니브룩대학교 수학과 교수를 하다가 헤지펀드를 창업했고, 처음에는 고객들의 자금을 유치해서 운용하다가 더 이상 고객의 돈을 받지 않는 Closed fund 운용하며 자기 돈과 임직원 돈만 투자하는 Medallion Fund 시작했다. 개인보유 자산만 USD 32 billion으로 연평균 투자수익률 66 퍼센트를 생각하면 금액이 적은 이유도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고 순전히 자기 돈만 투자했기 때문.


2023년 4분기 기준 이 분이 투자한 종목들 보면 20여 가지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AAPL Apple 종목 하나만 비중이 50 퍼센트에 가까운 워렌 버핏과 달리 수백 개 종목에 투자를 하고 비중이 제일 큰 종목 NVO Novo Nordisk 비중이 2.22 퍼센트고 그 다음이 NVDA Nvidia 비중이 1.19 퍼센트에 불과하다. <G2 글로벌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각기 10 퍼센트 비중을 가진 NVO, NVDA 종목들이 겹친다.


Portfolio Jim Simons 2023Q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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