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조류독감 H5N1 바이러스가 목축을 하는 농장에서 기르는 젖소들에게로 전염으로 (조류에서 포유류로) 확산하고 있다. 젖소에서 짜낸 우유 유제품을 먹은 사람도 지금까지 1명 환자가 나오면서 또 다시 호흡기 팬데믹이 닥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류독감으로 H5N1 특성은 감염된 조류에서 치사율이 매우 높고 사람으로 전염되면 호흡기 아래쪽으로 파고들어 심각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인데, 호흡기 윗쪽을 감염시켜 재채기나 기침으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은 약하지만 병의 증세는 훨씬 더 심각하다고. 다행히 Moderna 모더나가 개발하고 있는 mRNA 백신이 이런 종류 바이러스에 최적화한 기전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미국 연방정부가 모더나에 백신개발 지원금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