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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끝이다,,

내일부터 다시!

by 하영섭

벌써 주말이 끝났다,, 쉬는 날은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지.. 뭐하다 끝난지 모를 정도로 빨리 끝났다. 원래 주말은 그런거겠지? 그래도 밀려둔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 편집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금새 밤이 되었다. 목표치를 이뤘으니 나는 만족한다.


솔직히 말해서 난 복습이라도 조금씩 할까 했는데 아무리 해도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그리고 억지로 하면 금방 와르르 무너질것만 같았다. 이건 장기레이스이기 때문에 평일에 확실히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쉴때는 쉬는게 나에겐 맞는거 같다. 그래야 더 효율적인 느낌? 쉼에 중요성은 전에도 말했듯이 정말 공부하는것보다 중요한거 같다.


그래도 나름 머리 쓴다고 대학전쟁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봤다. 피의게임도 보고 ㅎㅎ 오징어게임 리뷰도 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거 아니겠나(자기위로 ㅎㅎ,,) 이제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점점 조금씩 패턴이 잡혀가는 느낌이라 괜찮은거 같다. 다음주만 빡세게 하면 곧 명절이 다가온다. 어차피 나는 제사만 지내고 공부할 예정이라 별 의미는 없다만 그래도 장손으로서 책임감을 항상 느낀다. 이 얘기는 길어서 나중에 하는걸로,,


그리고 다음주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퇴사한 친구 한명이랑 퇴사하고 싶은 친구 두명, 백수(나) ㅣ렇개 네명이서 보는데 서로 신세한탄 하느라 술 진탕 먹을거 같다. 그래서 나는 좀 조절해서 먹을까 싶다. 이해해주지 않을거 같긴 하지만 ㅋㅋ 아마 올해에 단체로 보는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나는 그렇게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으려고 했기 때문! 여튼 내일부터 다시 파이팅이다..!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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