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원래 어제 일기를 썼어야하는데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는 바람에 깜빡하고 잠들어버렸다,, 동생 생일이랑 친구 생일이 겹쳐 정신없이 주말이 지나간거 같다. 힘들기도 하고,, 그래도 재밌고 알찬 시간이었다. 일상에 대한 감사함, 행복함도 알게 되었고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는 원래 술먹고나면 숙취가 아예 없었는데 요즘은 술 먹은 다음날이 너무 힘들다,, 공부도 정말 하기 싫었는데 진도가 미뤄지면 더 힘들어져서 억지로 뺨을 때려가며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다. 운동도 가려고 햤는데 너무 못가겠더라 ㅎㅎ,, 어찌저찌 공부를 방금 끝냈고 무슨 이론이랑 학자들이 이리도 많은지 외우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거 같다. 그래도 해야지,,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까 좀 더 맘 편히 먹고 살아야겠다. 유튜브도 어느 순간 또 남들을 의식하는 순간들이 생기는 느낌이 든다. 이럴수록 더 어필해야 사람들에게 나를 알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부도 역시! 솔직히 설날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어떻게 할지 공부도 막막하다.근데 너무 먼 미래만 보면 멀어보이지만, 지금 내앞에 놓인 하루를 차근차근 잘 살다보면 그리 멀지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그냥 주어진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여튼 이런저런 생각에 흔들린 주말이었다. 피곤하니까 자러가야지 ㅎㅎ 그럼 이만!!